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문단 편집) == 특징 == 악마라는 소재를 인간과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인격체로 묘사하면서 일종의 [[갭]]이 만화 전반에 적용되어있다. 예를 들어 인간이 보이면 당장 잡아먹을 듯 묘사된 악마가 실은 인간을 전설로 취급하거나 오히려 조심스럽고 소중하게 다루는 등의 모습, 본질적으로 악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며 오히려 악한 모습을 철저히 배제하고 경계하는 모습이나 순수히 애정을 갈구하는 모습 등이 그러하다. 그렇기에 이 만화에서 그리는 마계는 인외마경과 동화적인 세상의 경계에 있는 매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갭에서 오는 매력도 이 작품의 특성이며, 본질적으로 악한 존재들이기에 언젠가 진짜 악마로써의 모습을 보이게 될 것인가를 기대하게 되는 것도 묘미일 것이다. 또한 이 만화는 [[개그물]]적 특징이 꽤 있는 편이라 캐릭터가 평면적일 것 같지만, 캐릭터성의 활용 방식이 좋고 가벼운 서사건 무거운 서사건 나름대로 개연성 있게 잘 짜내는 덕분에 주역들이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으며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비호감]]으로 생각될 만한 캐릭터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문제아 반의 사브노크는 처음부터 교사 폭행 전적이 있는데다가 조금 강해보이는 학생들을 다짜고짜 적대시하는 모습 때문에 작중에서 비판받을 만한 비호감 [[트롤러]] 이미지로 소비될 수 있었으나 알고 보니 자신의 목표를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면서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작중 인물들이나 독자들에게 오히려 호감 이미지를 사는 편이다. 또 카무이는 호색한 때문에 자칫하면 정말 문제가 되는 캐릭터로 인식받을 수도 있었는데 심장찢기에서 공개된 카무이의 서사적인 심리와 그에 따라 진심으로 팀에 도움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개그 캐릭터로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여색을 밝힐 때도 독자들이 불편해하지 않을 정도로 어느 정도의 선은 지켜서 행동한다. 게다가 애초에 설정 자체가 [[신사]]라서 카무이 본인도 선넘는 짓을 하면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어브노말 클래스는 애초부터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반이라는 배경이라 등장인물들이 가끔씩 나빠 보이는 짓을 해도 개연성이 있기 때문에 비호감으로 여겨질 만한 포인트가 줄어드는 점도 있고, 어브노말 클래스 이외의 인물들도 지나친 비호감을 사지 않게 할 땐 하는 모습을 자주 그려낸다.[* 그 예시로 활달한 신참교사인 바루스 로빈은 눈치가 없고 카르에고를 매번 빡치게 하는 개그 캐릭터로써의 모습과 동시에 유용한 가계능력과 매우 강한 집중력을 활용하여 좋은 영향을 끼치는 활약상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고 요리를 잘한다는 숨겨진 설정도 있는 등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며, 부담스러울 만큼 매우 시끄럽고 [[신 스틸러]] 기질이 있는 로노웨 로미엘은 마냥 짜증을 유발하기만 하는 개그캐가 아니라 필요할 때는 제대로 나설 줄 아는 선배로써의 역할도 한다. 심지어 아메리에게 성격이 바뀌는 마술을 거는 기염을 토했었던 엘고스 시넬도 마도구에 대한 엄청난 지식과 이해도로 마르바스 F. 야바시를 바토라에 들어오게 하는 등 작가가 캐릭터의 특화 분야와 강점을 적절하게 활용하도록 하는 편이다.] 게다가 같은 반의 거의 모든 인물들이 한두 번씩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에 비호감은 물론이고 [[공기(은어)|공기]] 캐릭터도 없다. 수확제에서 특별교사를 불러 각 학생들에게 특훈을 시켜준 이후부터는 문제아 반의 학생 모두가 각자의 잠재력이 폭발하여 다들 유능하고 강해지면서 활약할 기회가 늘었다.[* 심지어 이때 몇몇 캐릭터들은 능력치뿐만 아니라 '''겉모습까지 살짝 달라졌다.''' 특히 슈나이더가 눈에 띄게 외견이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원래 비중이 적고 존재감이 낮았던 캐릭터들도 나름대로 인상이 남도록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데비큐람 편에서는 이 장점이 잠시 발현되지 못하였는데, 악역인 [[바알(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바알]]의 임팩트를 띄워주고 바알에 계획에 맞서려는 이루마와 아리스를 띄워주느라 다른 13관 및 고위악마들이 너무 무능하게 묘사되었으며 전개도 지나치게 빠르게 밀어버려 데비큐람 시작 전에 뿌린 떡밥을 전혀 회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나베리우스 카르에고]]의 미미한 임팩트와 [[아미 키리요]]에 대한 이루마의 쓸데없는 미련 묘사가 주 비판 원인이 되어 결국 최악의 에피소드로 남게 되었다. 바알과 키리요가 엄청난 비호감 캐릭터로 전락하여 거의 모든 독자들에게 미움받게 된 건 덤. 그 외에도, 장기 에피소드가 마무리될 때마다 후일담이나 등장인물들의 일상 개그편이 나와 작품의 완급조절을 하고 있다. 또한, 작가가 복선을 중간중간 잘 깔아두어 스토리 전개가 깔끔한 것도 특징. 캐릭터성 면에서 알게 모르게 [[부녀자]]들을 노렸다는 의혹이 있다.[* 혹은 작가인 니시 오사무 본인이 부녀자 성향을 가졌다든가.] 일단 주인공인 이루마의 디자인 및 행적--과 [[무라세 아유무|성우]]--를 보면 [[오토코노코|이것]]이 심히 연상되는데다가 후반부부터 비중이 급상승한 샤크스 리드 역시 이루마처럼 [[TS물|여장이 잘 어울린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작중 공인 미남인 아스모데우스와 아가레스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부녀자들이 좋아할 법하다는 견해가 없지 않아 있다. 안드로 M. 재즈의 형 관련 문제와 그로 인한 본인의 형님 성향 역시 부녀자들의 [[근친|먹잇감]]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며, 작중에서 안드로가 푸르푸르 중사에게 술집에 팔리고 괴롭힘당한 것이나 심장찢기 때 고문기구에 붙들려 버틴 [[굴리기#시련이나 불행 등을 맞닥뜨리게 하기|행적]]까지 그런 쪽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사브노크 사브로의 옷차림도 [[게이]] 같다고 매도당하는 경우가 많으며 아스모데우스와의 라이벌 기믹 역시 부녀자픽으로 해석될 여지가 살짝 있다. 또한 육지중과 교사진들도 예외는 아닌데, 발람 시치로의 경우 학생들 몸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는 설정이나 유달리 큰 덩치가 가끔 문제시되며, 오리아스나 이포스, 마르바스도 소수지만 여덕 팬층이 있다. 키리요와 아토리는 대놓고 [[BDSM]]과 관련된 성향에 원조회귀다운 광기를 지니고 있는 만큼 부녀자를 싫어하는 팬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된다. 작가의 연출 방식과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굳이 더 짚고 넘어가자면 데비큐람 편에서 '''트릭스터 계획'''의 약자를 하필이면 '''[[성전환|TS]] 계획'''이라고 해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